아^^ 이런,
잘 저어 주셨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ㅠㅠ

이런 경우는 폐기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만,
아까와서 도저히 버리기가 아까우시면
일단은 곰팡이 핀 부분을 남김없이 깨끗이 걷어내시고,
색깔이 거무스럼하거나 냄새가 역겹지는 않은지 확인하십시요.
그 다음, 맛을 보시고 폐기 여부를 판단하십시요.

저희같은 제조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폐기를 해야하지만
이런 경우 저희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곤란한 것 같습니다.

행복한 하루 되십시요^^
감사합니다.

> 호호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.
>
> 정확히 두달된 청매5kg 입니다.
> 플라스틱통에 하기에 물기,소주 말리는 과정 다 하였는데
> 전혀 거품이 일어난 적도 없습니다.
>
> 뚜껑을 열고 닫으면서 부직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모르고
> 거품뒤에 생겨난 하얀곰팡이가 아닌 푸르스름하고 가루가 날리는 곰팡이가
> 부직포에 생겨 살짝 걷어내고 뚜껑을 닫아놓았습니다.
>
> 혹시나 계속 살펴보니
> 위에 하얗게 거품인가 싶었는데
> 어느세 사진과 같이 전체를 곰팡이가 덮고 있는 것이였습니다.
>
> 저런 곰팡이는 몸에 해로울 것 같은데
> 매실액기스를 그대로 버려야 하는것인지
>
> 먹을 수 있다면 어찌해야 하는것인지
> 앞으로 또다시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
> 어떻게 조치를 하면 좋은지
>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>